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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엔비디아 인기에 레버리지 ETF도 인기
엔비디아 인기만큼 다양한 레버리지 ETF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3배 레버리지 ETF이면서 매달 배당금을 지급하는 NVDY에 관심이 생겨 조금씩 매입을 시작했다. NVDY는 기본적으로 엔비디아 3배 레버리지 ETF로 엔비디아 변동성의 3배를 추종한다. 엔비디아가 급격하게 오를 것 같으면 엔비디아 레버리지 상품이 수익률이 더 높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레버리지 ETF 뜻과 위험성
레버리지는 말 그대로 지렛대 원리로 타인의 자본을 이용하여 자기 이익률을 높인다는 의미가 있다. 돈을 차입해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투자다.
레버리지 ETF는 투자된 돈으로 주식 매수 후 주식 담보로 돈을 빌려 투자 규모를 2-3배까지 늘리는 투자 형태다.
결국 빌린 돈에 대한 이자가 발생하기 떄문에 수수료가 다소 높고 주식의 등락도 기초 자산인 주식에 비해 2-3배 더 크게 나타난다. 꾸준히 기초 자산이 오르지 않고 등락을 계속하거나 하락 구간일 때는 엄청난 손실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기초 자산이 상승하면 매우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엔비디아와 NVDY 배당금 차이
NVDY 최근 12개월 1주당 배당금은 23,687원으로 배당 수익률이 연 69.71%에 달한다. 필자도 최근 투자로 8월 8일 1주당 배당금 1.25달러를 배당금으로 수령했다.
엔비디아는 2024년 6월 28일 한주당 0.01달러를 지급했고 3월 5일 0.04 달러를 지급해 최근 12개월 연간 배당 수익률은 연 0.01%로 매우 낮다. 너무 극명한 차이라 투자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엔비디아와 레버리지 ETF NVDY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엔비디아의 성장성을 당연시하고 고위험 고수익을 원한다면 NVDY같은 레버리지 상품 투자도 좋아 보인다. 하지만 항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해 기초 자산인 엔비디아 투자로 변동성없이 꾸준히 안정적인 투자를 하려면 엔비디아 자체 주식을 사는 것이 좋아 보인다. 본인은 고위험 고수익 투자자지만 엔비디아 주주로 추후 안정적 배당금까지 기대하고 있어 두 상품 다 투자하고 있다.
금액은 엔비디아 주식이 훨씬 투자금이 크지만 레버리지 상품도 투자금을 서서히 늘릴 예정이다. 항상 투자는 신중하게 결단은 과감히 하셔서 잃지 않는 투자 하시길 바란다.